스트레스가 인간의 삶을 구하고 건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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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인간의 삶을 구하고 건강을 돕는다!
독일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우르스 빌만은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에서 만병의 근원, 백해무익하다고 알려진 스트레스를 둘러싼 각종 오해를 파헤친다. 저명한 심리학자와 정신의학자를 인터뷰하고, 스트레스가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을 유쾌하게 만드는 선물임을 증명할 생물학자와 뇌과학자부터 문화학자, 지질학자, 경제학자까지 다양한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통해 스트레스의 매력과 효용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그동안 스트레스가 면역계 기능을 떨어뜨리고 위궤양을 일으키며 암을 유발하거나 심지어 목숨을 앗아간다는 것을 진실로 받아 들여왔다. 한마디로 스트레스를 만병의 근원으로 여겨온 것이다. 그러나 2009년, 캘리포니아 스탠퍼드 대학교 정신병리학 실험실에서 진행된 다바르 실험 결과는 여태까지 다른 스트레스 연구자들이 진실이라고 주장한 ‘스트레스 만병근원설’과는 정반대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스트레스를 받은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암에 훨씬 늦게 걸리고 덜 걸린 것인데, 다바르는 그 이유가 급성 스트레스가 유기체의 보호 메커니즘을 흔들어 깨운 것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다바르 연구뿐 아니라 최근 뇌과학 연구들은 스트레스가 오히려 생체리듬과 활력을 위한 일종의 모터(MOTOR)라는 점을 조금씩 밝혀내고 있다. 저자 또한 그것을 실제로 체험한 사람으로, 스트레스를 통해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경험들을 이 책에서 들려준다.
저자가 직접 스트레스 연구자의 실험실을 찾아가 부하 능력의 한계치를 측정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은 장면뿐 아니라 축구 스타, 곡예비행 전문가, 영화감독, 설치미술가, 요리사, 헤비메탈 가수 등 스트레스를 활용해 자기 분야에서 성과를 내는 사람들에게 스트레스가 에너지의 원동력이며 긍정적인 변화로 이끄는 핵심 요소임을 보여준다. 스트레스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선사하는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스트레스에 지배당하지 않고, 충분히 통제하며 사는 법을 배워갈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우르스 빌만
저자 우르스 빌만(URS WILLMANN)은 독일 최대 주간지 〈디 차이트DIE ZEIT〉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로 20여 년간 다양한 주제의 기사를 써왔다. 그가 쓴 기사는 앉아서 하는 취재가 아닌 발로 쓰는 기사로 정평이 나 있다. 2007년에는 독일 티롤 지방 홍보청이 주최하는 저널리즘 상 [산, 세계]에서 ‘올해의 저널리스트 상’을 받았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스트레스는 백해무익하다’, ‘무조건 쉬어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등 스트레스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고자 이 책을 썼다. 우르스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는 생활필수품이자 인생을 유쾌하게 만드는 선물”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를 위해 세계적 심리학자, 신경학자, 생물학자, 정신의학자, 뇌과학자부터 사회학자, 문화학자, 지질학자, 경제학자까지 이 명제를 증명할 만한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종횡무진 끌어다 펼쳐 보인다. 그뿐 아니라 축구 스타, 곡예 비행 전문가, 영화감독, 설치미술가, 요리사, 헤비메탈 가수 등 스트레스를 활용해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도 빼곡하다. 공저서로 《제 2의 얼굴》, 《이 세계의 지식》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 인간의 진화와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스트레스의 매력
1장 스트레스를 위한 변명
1스트레스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2공포와 고통에 중독된 인간
3스트레스는 정말 백해무익할까
4아름다운 병원
5잔디구장과 아드레날린
6진화는 스트레스의 결과다
7통제력 상실
2장 과학으로 스트레스 설명하기
1우리는 모두 터보엔진이다
2스트레스의 출발점
3뇌는 답을 알고 있다
4두 번째 축
5평생 이어지는 저항 반응
6스트레스는 우리 몸을 어떻게 바꾸어놓나
7스트레스와 감정
8스트레스와 기억
9뇌 도핑
3장 공포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1살인자와 나
2짜증나는 쾌감
3괴롭히는 예술
4빠른 비트
4장 스트레스가 힘이 되는 사람들
1신화와의 작별
2휴식이 필요한 레시피
3도시가 존재하는 이유
4용기를 주는 의사
5스트레스와 함께 완벽한 삶을
나가는 말 | 스트레스, 살아 있다는 증거
미주